노은지 기상캐스터, '북한 핵실험 와중에 떡볶이 때문에....'

2013-02-12     이지형 기자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의 ‘떡볶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은지 캐스터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핵실험 와중에 신당동 떡볶이가 왜 그렇게 먹고 싶던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떡과 사리 등 각종 야채 등이 듬뿍 담겨져 있는 ‘신당동 떡볶이’의 사진이다.

하지만 논란은 바로 ‘북한의 핵실험 와중’이라는 그녀의 문장에서 불거졌다. 바로 북 핵실험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뒤숭숭한 가운데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노은지 캐스터의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정말 적절치 못한 발언이네”, “어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보가 이렇게 무덤덤해졌을까?”라는 반응이다.

한편, 노은지 캐스터의 해당 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다.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