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박종우 동메달 수여 확정...6개월 만에 받는다!
2013-02-12 이지형 기자
12일 IOC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독도 세러모니’로 논란이 된 부산 소속 박종우에게 동메달을 수여키로 했다. 무려 6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박종우는 지난 9일 대한체육회가 선임한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와 함께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했다.
그는 12일 오전 3명의 IOC위원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자신의 행위에 정치적인 의도가 없었음을 1시간 가량 소명했고 이날 IOC는 그에게 동메달을 수여키로 확정했다.
이로써 대한체육회는 별도의 시상식이나 행사 또는 언론홍보 없이 박종우에게 동메달을 수여하게 된다.
박종우 동메달 수여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종우 동메달 수여 확정 내가 다 기쁘네”, “우와 박종우 6개월 만에 동메달을 받나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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