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일침, “그래미, 싸이-MFBTY 초대하지 않을 수 있나?”

2013-02-11     이지형 기자

타이거JK의 일침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쿠터 브라운의 말에 동의한다”며 “그래미어워드는 어떻게 싸이와 MFBTY를 초대하지 않을 수 있나?”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언어 때문인가? 그래 난 아시아 언어를 구사한다. 하하하”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타이거JK는 그래미워드의 보수성과 폐쇄성 등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그래미어워드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에 싸이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래미는 기회를 놓친 것이다”고 말했다.

MFBTY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로 이뤄진 힙합 그룹이다.

타이거JK 일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거JK 일침 보기 좋다”, “타이거JK 일침이라니”, “윤미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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