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새 정부 임기초반 개헌논의 끝내야…2월 특위 구성”

2013-02-07     고동석 기자

[일요서울|고동석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7“2월 국회에서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상반기 중으로 개헌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야 대선후보들이 당선되면 개헌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개헌을 꼭 해야 한다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임기 초반에 논의와 개헌을 끝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개헌카드를 꺼내든 이 의원은 설 연휴 직후 개헌특위 국회의원 모임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위에 앞서) ·야의원들간에 논의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설 이후에 국회 분권형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대선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 개헌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19대 국회에서 개헌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친이계 인사들과 함께 '분권형 개헌추진 국민연합'을 만드는 등 분권형 개헌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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