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 ‘드라마 속 기대되는 커플’ 1위 선정
2013-02-07 정시내 기자
배우 조인성-송혜교가 드라마 속 가장 기대되는 커플로 선정됐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두 주인공 조인성, 송혜교가 첫 방송을 앞두고 누리꾼들이 선정한 최고의 커플 조합으로 꼽혀 화제를 모았다.
한 포털사이트 지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새 드라마, 기대되는 커플 조합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인성-송혜교 커플은 총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과반수의 63.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MBC ‘7급 공무원’ 주원-최강희 커플, 3위는 SBS ‘야왕’ 권상우-수애가 뒤를 이었다.
한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9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