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전남편 브래드 피트 그리워해…’ 눈길
2013-02-07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이혼한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금까지 브래드 피트를 잊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0년 결혼해 6년 뒤인 2005년 이혼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졸리와 사랑에 빠지면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파경을 맞았다.
현재 애니스톤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약혼까지 한 상태지만 아직도 피트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의 측근은 “애니스톤은 피트가 보낸 편지나 직접 쓴 혼인서약서,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 그가 입던 티셔츠 등을 담은 상자를 가끔씩 꺼내본다”고 밝혔다.
또 “애니스톤이 친구 커트니 콕스와 데이비드 핀처 감독에게 피트의 근황을 자세히 물어온다. 특히 피트와 졸리의 결혼 계획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니스톤은 피트에 대한 집착이 약혼자와의 관계까지 흔들 수 있다고 느껴 상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