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서 3.5 지진 발생...대구 등에서 지진동
2013-02-05 이지형 기자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5분께,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11km 지점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부산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진의 여파로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지에서 지진동이 감지되면서 당국에 문의가 전화가 빗발쳤다. 다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올 들어 5번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 날 지진이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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