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단 피라미드 쌓는 개미 ‘화제’
2013-02-05 유송이 기자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의 작가가 포착한 개미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작가 파미 브스(37)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새장에 들어간 개미들이 탈출을 위해 스스로 6층 피라미드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미들은 1~3층까지의 높이에는 2마리씩 올라서 있으며 4~6층까지는 한 마리씩 올라 있어 눈길을 자아낸다.
한편 개미들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최대 50배 이상의 무거운 먹이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이는 개미가 근력이 아닌 유압 방식으로 물체를 들어올리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