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들도 직장에서 만만치 않다?

2013-01-29     서준 프리랜서

[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직장 내에서 ‘야릇하고 오묘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꼭 남성들만은 아니다. 40대 이상의 유부녀들도 때로는 만만치 않은 내공은 직장 내 많은 남자들과 친밀함을 가지기도 하고, 또 실제로 불륜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비록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마음을 주지는 않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한번 불륜에 빠지게 되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또 꼭 이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젊은 부하 직원과 ‘즐거운 한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또 승진을 위해, 혹은 직장 내에서의 생활이 편해짐을 위해 상사와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물론 남성들보다는 그 수가 적겠지만, 일단 한번 이렇게 하는 여성들은 오히려 그 강도가 남성들보다 강하면 강했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다. 한 직장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여성은 늘 사랑을 갈구한다는 점에서 가정생활에서 이것이 충족되니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밖에서라도 충족을 하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이라는 치열한 곳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여성의 입장인 만큼, 때로는 남성들보다 더 과감하고 전략적으로 자신의 몸을 던져 직장생활을 해 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권력’에 더욱 다가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남성들과의 친밀함을 유지한다는 이야기다.”

향후에도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직장생활에서 자신만의 ‘또다른 은밀한 행동’을 하는 여성들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