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러시아 출국, 그랑프리 참가는 미정
2013-01-2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19·세종고)가 전지훈련 차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 노보고르스크에 위치한 전지훈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손연재의 이번 출국은 당초 예정보다 보름가량 늦어졌다. 손연재는 원래 이달 초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발가락 미세 골절로 출국을 연기한 상태였다. 이후 충분한 치료와 휴식을 통해 몸 컨디션을 되찾는데 집중해왔다.
출국이 늦어지는 바람에 2월 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예정인 그랑프리 참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훈련의 정도와 상태를 보고 판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연재는 이번시즌, 볼, 리본, 후프, 곤봉 등 4개 프로그램을 모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