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 성추행 한 50대 구속

2013-01-25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가출 청소년을 상대로 성추행을 벌인 뒤 고소취하서를 위조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로 A(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2월께 광주 북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가출 청소년 B(13·여)양을 한 차례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당 사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B양을 회유, 백지에 서명을 받은 뒤 고소취하서를 허위로 작성해 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현재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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