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수장으로 홍문표 회장 연임
2013-01-2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홍문표(66)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다시 한 번 대한하키협회 수장 자리에 올랐다.
대한하키협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하키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홍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다.
홍 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제27대 대한하키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임기동안 한국 하키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임에 성공한 홍 회장은 “시도지부와의 소통 강화, 학교체육활성화 지원과 팀 창단 지원 확대, 여성임원의 참여확대 등을 통해 하키협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향후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스포츠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회의 홍보 및 하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