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스티치’ 뒷담화 해명, “연예인 선배 아니라 지인 언니다…”

2013-01-22     정시내 기자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뒷담화 논란과 관련해 공십 입장을 표명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2일 “논란이 되고 있는 스티치는 소연 지인이 모 의류브랜드 맨투맨티에 있는 호랑이 그림이 스티치라는 캐릭터와 닮아서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모 의류브랜드의 매니아인 대학원생 지인 언니가 만날 때 마다 모 의류브랜드를 자주 입어서 이야기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스티치라는 캐릭터 이름이 거론 된 것은 전혀 1%도 연예인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고 모 브랜드의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고 소연의 지인(윤이나-수아)이 아무 뜻 없이 스티치에 대한 농담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소연의 지인(윤이나-수아)들이 나누었던 스티치 결혼식에 대한 내용은 소연이 언급했던 모 브랜드 매니아인 대학원생 지인 언니를 칭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을 앞둔 또 다른 지인을 칭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연과 소연의 지인(윤이나-수아)은 모 연예인과 전혀 관련이 없는 글이지만 이런일이 빚어 진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앞으로 더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소연은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서 나눈 대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뒷담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들이 뒷담화를 한 ‘스티치’가 여배우 A 씨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