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용준형-구하라 열애 공개… 사실 미웠다” 눈길
2013-01-22 정시내 기자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멤버 용준형과 카라 구하라의 연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양요섭은 “한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 마음에 들었지만 감당 못할 것 같아서 겁이 났다”고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또 용준형과 구하라가 열애사실을 인정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용준형과 구하라 열애 사실이 공개된 당시 어느 부분은 미웠다. 굉장히 힘들었다. 솔직히 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한 게 아니었다”며 “기사가 뜬 날 한 시간마다 계속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용준형에게 이미 이렇게 열애 사실이 밝혀진 거 오래 사귀어야 한다”며 “‘정말 예쁘고 아름답게 사귀어라’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공개연애가 정말 힘든 듯”, “용준형-구하라 행복하길…”, “그래도 알아서 다 연애 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요섭은 개그맨 유상무와 머리 크기를 측정, 소두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