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3일 출국…본격 ‘메이저리거’ 행보 시작
2013-01-22 고은별 기자
지난 21일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600만 달러(약 382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MLB에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다저스와 입단 계약이 성사된 후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귀국해 국내에 머무르며 한화 이글스가 마련한 팬미팅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해 왔다.
류현진은 LA로 출국해 오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팬미팅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거로서의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LA 인근 보라스코퍼레이션에서 개인훈련을 이어가다 2월 13일부터 열리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