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200만 돌파, 박신양의 연기 변신…흥행 돌풍

2013-01-20     심은선 기자

배우 박신양의 연기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11일 만에 관객동원 200만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19358697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15820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개봉한지 11일 만에 2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박수건달은 개봉하자마자 타워’, ‘레미제라블등 국내외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개봉주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개봉주 평일보다 개병 1주차 평일에 더 많은 관객이 들어 2013년 첫 번째 개싸라기 영화라는 영광까지 안았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수()미디어플렉스 측은 연기파 배우 박신양의 연기 변신과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김성균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아역 배우 윤송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