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논란 해명 “눈물에 번진 화장 수정한 것, 속상하다…”
2013-01-17 정시내 기자
배우 유하나가 최근 불거진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유하나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 도중 무성의한 태도가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하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먼저 방송에서 유하나씨의 행동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본 방송의 녹화 당일 유하나 씨는 김정화 씨와 산들 씨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또 “캡처된 사진은 유하나 씨가 김정화 씨의 토크가 끝나고 산들의 토크가 시작되는 사이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일 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해프닝에 대해 유하나는 누구보다 속상해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앞서 유하나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출연한 B1A4 멤버 산들이 암투병 중인 외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하며 오열하던 중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