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자폭개그, 스캔들 탓? “검색어 순위 많이 올랐을 것”

2013-01-17     김선영 기자

은혁 자폭개그가 화제로 떠올랐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소속 이용규 선수의 검색 순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규는 2009년 WBC 한일전 빈볼사건에 대해 “고의성이 있었다”고 털어놨고, 은혁은 “당시 포털사이트 이용규 검색 건수가 195만 건 이상이었다”며 “당시 내 순위는 235위였다. 지금은 아마 많이 올랐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MC 신동엽과 이동욱은 은혁을 향해 박장대소하며 “대체 왜 올랐느냐”고 짓궂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 자폭개그에 네티즌들은 “은혁 자폭개그 빵 터졌다”, “은혁 자폭개그 씁쓸하군”, “은혁 자폭개그 이제 체념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은혁은 지난해 아이유와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되면서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방송인 정가은이 출연해 5개월 전 연예인 남자친구와 결별했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