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다니 해명 “신인 연기자라…작은 실수로 봐 달라”
2013-01-17 김선영 기자
KBS 드라마국 황의경 CP는 지난 16일 한 매체를 통해 “티아라 다니가 아무래도 신인이라 시선 처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다”며 “신인 연기자의 작은 실수로 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에서는 엄마의 치맛바람에 힘들어하는 김민기(최창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는 학급을 찾은 정인재(장나라 분)가 학생들에게 둘러싸이는 장면에서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는 듯한 연기를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다니는 장면과는 상관없이 카메라에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보여 빈축을 샀다.
황의경 CP는 “촬영 당시 제작진도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며 “편집을 하면서도 알아채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티아라 다니 해명에 네티즌들은 “티아라 다니 해명? 실수할 수도 있지 뭐”, “티아라 다니 해명할 것까지야… 순간 캡처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