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연예인 전 남친 논란에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가”
2013-01-16 김선영 기자
정가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 같아 나... 이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음..”이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5개월 전 헤어진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닌 일화와 함께 밀당을 하다 남자친구에게 결별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정가은은 또 옛 남자친구가 좋아한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 안무를 연습해 왔다며 춤솜씨를 선보이기도.
방송이 나간 직후 네티즌들은 정가은의 연애경험과 나이 등을 토대로 정가은의 전 남자친구 찾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정가은은 특정 남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돼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정가은씨 힘내세요”, “과거는 과거일 뿐인데 캐지 말자”, “너무 솔직해도 문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