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파혼? “친구로 남자…”

2013-01-16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 결별했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커플이 재결합한지 몇 달도 안돼 두 번째로 갈라서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4년간 인연을 쌓았던 둘은 지난해 6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42세의 유부남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외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처음 결별했다.

이후 두사람은 지난해 9월 재결합했고 11월에는 마지막 뱀파이어 영화인 ‘브레이킹 던-파트 2’의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이 지난 후 패틴슨이 결국 관계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패틴슨은 스튜어트에게 지난 주말 “친구로 남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며 결별을 선언했다.

한 소식통은 “패틴슨이 그녀를 다시 버리는데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안다. 친구들은 그에게 그녀(스튜어트)가 너의 기회를 만신창이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네 일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고 전했다.

현재 로버트 패틴슨은 자신의 LA집에 머물고 있으며 크리스틴은 새 생활을 시작하려고 뉴욕으로 이사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