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김지환 같은 모자, 너무 다른 느낌에 네티즌 ‘폭소’
2013-01-12 심은선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과 투빅 김지환이 같은 모자 다른 느낌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환은 지난 10일 투빅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모자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제가 쓴 모자는 비니 같아요. 진짜로 그렇게 보이십니까?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똑같은 모자를 선물한 건데 그림이만 귀엽게 잘 나왔네요”라며 “휴 그럼 이만 뮤직뱅크 출연 때문에 일찍 자야겠어요. 모두 굿밤되세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그림과 김지환은 똑같은 털모자를 쓰고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그림은 모자 덕분에 얼굴이 작아 보이는 반면에 김지환은 오히려 모자가 작아 보여 큰 얼굴이 부각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달라도 너무 달라”, “김그림이 작은 건가 투빅이 큰 건가”, “투빅 김지환의 굴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