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날씨…눈‧비 오는 곳 있을 듯

2013-01-1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11일 현재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주말과 휴일에는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오는 지역이 있을 전망이다.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 5도 2∼5㎝, 서울, 경기 남부, 영서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남 서해안 1∼3㎝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서해5도(오늘부터) 5㎜ 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정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가 전망된다.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시작돼 1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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