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 계약 완료…3억 4000만 원

2013-01-1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이용규가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KIA는 11일 “이용규와 연봉 3억4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3억 원을 받았던 이용규는 13.3% 인상된 금액 3억 4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용규는 지난 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44도루 37타점 86득점을 올렸다. 세 시즌 연속 3할 타율에는 실패했지만 득점과 도루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공헌도를 기록했다.

한편 KIA는 201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서재응과 최희섭을 제외한 46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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