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차린 친구를 둔 남희석…방송 출연 부탁에 “괜찮겠니?”
2013-01-10 김선영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횟집 차린 친구’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횟집 차린 친구’ 게시물은 개그맨 남희석의 트위터 글을 캡처한 것.
남희석은 글을 통해 “친구가 용산 쪽에 횟집을 차렸다. 내가 하는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 여러 번 부탁을 한다. 그래 친구야. 해주긴 하겠다만.. ‘불만제로’인데 괜찮겠니? 우린 착한식당 없다”고 말했다.
횟집 차린 친구의 부탁대로 ‘불만제로’에 출연시켜줬다간 오히려 폐업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횟집 차린 친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읽고 빵 터졌어요”, “횟집 차린 친구 너무 웃겨”, “유명해지긴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