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100kg 감량,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 눈길

2013-01-10     정시내 기자

가수 빅죠가 10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헬스 트레이너 숀리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민머리 특집에서 빅죠와 함께 등장해 듀스 ‘나를 돌아봐’를 개사해 부르며 댄스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빅죠는 100kg이나 가벼워진 몸으로 현란한 안무를 선보였다. 다이어트 이전의 움직이기조차 힘들었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 것.

빅죠는 “가수보다 뚱뚱한 걸로 더 유명한 빅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숀리는 “지금 무려 100kg을 감량했다. 원래 몸무게는 280kg 정도였다”며 “건강을 되찾고 올해도 달려서 99kg까지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빅죠의 몸무게 100kg 감량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죠 100kg 감량 대단하다”, “빅죠 파이팅”, “건강 위해 운동합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숀리는 물근육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해 이목을 모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