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열애설 부인, “뜬금없는 열애설 황당해…”

2013-01-10     정시내 기자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뜬금없는 열애설에 황당하다”고 밝혔다.

기성용 측도 매체를 통해 “그 루머에 관해 이야기할 가치조차 없다. 예전에도 김연아와 핑크빛 소문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실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말 그대로 증권가 찌라시에나 나올만한 내용에 불과하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해 말 일명 ‘찌라시’라고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열애설이 퍼졌다.

해당 정보지에는 한혜진이 기성용과 만나면서 전 연인이었던 나얼과 결별을 선언했는 내용을 담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 같은 열애설은 지난 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기성용이 이상형으로 한혜진을 꼽은 것이 열애설로 부풀려졌다는 반응이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영화 ‘26년’에서 강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기성용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