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반전 고백, “다시 태어나면 유하나와 결혼 안해”
2013-01-09 정시내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가 아내 유하나에게 반전고백을 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유현상, 최윤희, 이용규, 유하나, 김형범, 정가은, 쥬얼리 김예원, B1A4 바로 산들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규는 “다시 태어나도 유하나와 결혼 하겠냐”는 질문에 “난 안 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에게 미안해서 그런다”며 “아내가 연기자 생활을 해야 하는데 내조를 위해 꿈을 잠시 포기했다. 다음 생애에는 아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다”고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하나의 항공사 모델 시절 과거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