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연예인 고충, “사진 찍기 싫다는데 왜 자꾸…”
2013-01-09 정시내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유세윤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사진 찍기 싫다는데도 계속 사진 찍자 그래요. 대체 왜. 대체 왜”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세윤은 또 “친근한 연예인이 되고 싶다. 사진 찍기 불편하다고 하면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고 싶다”며 “사진 찍기 불편하다고 하면 어이없이 쳐다보며 인상 쓰고 있어도 사진 찍어가는 쉬운 연예인이 너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은 “나 유세윤 봤어. 나 유세윤 봤어! 여기 사진 봐 우아 대박! 아마 이런 이유일 듯”이라도 답했고 이를 본 유세윤은 “그냥 자랑거리. 내 기분이고 뭐고. 아 친근하지 않은 A급 스타 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 연예인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 존중해주자”, “너무 들이대면 짜증날 듯”, “그래도 관심인데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세윤은 현재 MBC ‘라디오스타’와 ‘무릎팍도사’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으며 가수 뮤지와 함께 UV(유브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