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레몬 디톡스 후기, “배고프다, 엄청 배고프다…”
2013-01-08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레몬 디톡스 후기를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레몬 디톡스를 시작한지 오늘이 3일째.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증상들을 올릴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레몬 디톡스는 레몬 원액을 이용해 식욕을 조절,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몸 속 독소를 빼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다이어트라기보다 디톡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몸과 정신이 맑아지는. 덤으로 군살도 빠짐 좋고요”라며 “1일째 ‘배고프다’, 2일째 ‘좀 더 배고프다’, 3일째 ‘엄청 배고프다’ 끝”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또 “개들 산책시키고 녹음도 하고 가사도 쓰고 TV도 보고. 아직까진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어요. 잠이 조금 더 오는 거 같고 입이 조금 말라요”라며 자세한 후기를 전했다.
이효리의 레몬 디톡스 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레몬 디톡스 안 할래요”, “배고픔에 더 스트레스 받을 듯”, “몸매 가꾸기 힘들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현지 작곡가들과의 신곡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5월 컴백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