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2억4000만 원’ 도장…1000만원 삭감
2013-01-0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25)의 연봉이 1000만 원 삭감됐다.
SK는 4일 “지난 3일 김광현과 지난해 연봉 2억50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삭감된(삭감률 4%) 2억4000만 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해 왼 어깨 부상 후유증으로 16경기에 등판하는데 머무른 데다 성적도 8승 5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김광현은 지난달 초 미국에서 부상부위 검진을 받은 결과 관절 손상으로 수술이 바람직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본인의 선택에 의해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는 재계약 대상자 59명 가운데 51명과 재계약을 마무리 지어 86.4%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