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1위, ‘빚-대출 아닌 몸무게’

2013-01-03     심은선 기자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1위가 몸무게로 조사됐다.

최근 보험회사 메트라이프생명이 전국 성인 1580명을 대상으로 ‘새해 이것만은 꼭 버리거나 그만두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9.7%가 ‘몸무게’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귀차니즘(게으름)’이 19.9% 비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빚 또는 대출’(11.7%),  ‘길었던 솔로생활 또는 외로움’(10.2%), ‘신용카드로 긁은 액수’(7.8%), ‘담뱃갑 또는 흡연’(6.3%), ‘쥐꼬리 급여’(5.3%), ‘지병 또는 건강하지 못한 몸 상태’(3.9%) 등이 뒤를 이었다.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조사 결과에 누리꾼들은 “올해는 꼭 다이어트 성공해야지”, “뱃살 없어졌으면 좋겠다”, “빚과 대출 공감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