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2012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

2013-01-03     강휘호 기자

영화배우 이시영(31)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위원장 김영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는 지난 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시영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위촉배경에 대해 “이시영씨가 톱클래스의 여배우이면서도 최근 복싱선수로 활약하는 등 스포츠 이미지에 부합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인천과 아시안게임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싱선수로 활동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로 선발돼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달 열린 복싱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자격을 얻는 등 복싱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