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싸이-태연의 공통점? ‘올해 기대되는 뱀띠 스타’

2013-01-02     정시내 기자

배우 원빈, 가수 싸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닮은 구석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2013 계사년(癸巳年)에 활약이 기대되는 뱀띠 스타라는 것이다.

뱀띠 출생자는 대개 용모가 단정하고 예능과 학업에 능하며 열정적이고 유혹과 지략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미남 배우 원빈, 지난해 ‘강남스타일’을 통해 국제가수로 거듭난 싸이가 대표적 뱀띠 스타로 두 사람은 1977년생 동갑내기다.

이들보다 12살 어린 태연은 1989년생 뱀띠다. 특히 소녀시대는 멤버 9명 중 써니, 태연, 제시카, 유리, 티파니, 효연이 동갑내기로 ‘뱀띠 걸그룹’이라는 호칭이 붙기도 했다.

뱀띠 해에 태어난 연예인들은 원빈과 싸이, 태연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1965년생 부활 김태원, 김국진, 조관우, 김상중 등이 있고 1977년생 김희선, 소지섭, 박해일, 최강희, 엄지원, 지성, 강지환, 김현주, 정엽, 리쌍 길, 데프콘, 김진표 조성모 등이 있다.

또 1989년생 아이돌 스타에 샤이니 온유, 씨엔블루 정용화, 2AM 조권, 2PM 우영, 쥬얼리 김예원, 비스트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 인피니트 김성규, 원더걸스 선예와 예은, 시크릿 전효성이 포함, 올해 한류 가수로서 K-pop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연예계 대선배인 1953년생 뱀띠 연예인에는 연기자 문성근, 김영철, 박정수, 독고영재, 박영규 등과 가수 태진아, 배철수 등이 관록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