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최고의 1분, 아이돌 슈퍼밴드 선정 ‘폭발적 호응’

2012-12-29     정시내 기자

KBS 가요대축제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아이돌 슈퍼밴드’가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가요대축제’는 전국을 기준으로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돌 슈퍼밴드’는 보컬에 샤이니 종현과 2AM 창민, 비스트 요섭, 건반에는 샤이니 태민, 기타에 2AM 진운과 인피니트 엘, 베이스에 B1A4 진영, 드럼에 씨엔블루 강민혁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슈퍼밴드’는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이승환의 히트곡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창민이 부른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공연이 1분 시청률 16.6%를 기록, 전체 시청률 중 가장 높았다.

한편 가요대축제를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층은 아이돌 스타의 팬이 많은 여자 10대로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10대 자녀를 둔 여자40대가 10.2%, 여자30대 8.0% 순이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