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영국 재벌 조카와 비밀결혼 ‘세 번째 웨딩마치’
2012-12-28 정시내 기자
케이트 윈슬렛이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영국의 최대 부호 버진 그룹(virgin group)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 네드 로큰롤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케이트 윈슬렛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피플 등 미국의 언론 매체들은 27일(현지시각) 케이트 윈슬렛이 이달 초 3살 연하의 네드 로큰롤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의 연예전문지 US위클리는 26일 케이트 윈슬렛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케이트 윈슬렛이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전한 바 있다.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타이타닉’에 함께 출연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해 딸 미아(12)를 낳았으나 3년만에 이혼했고 이후 영화감독 샘 멘더스와 2003년 재혼해 아들 조(9)를 얻었지만 2010년 파경을 맞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