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 연락 준다더니… ‘희망고문 그만’
2012-12-27 심은선 기자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는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이 알바 구직 과정에서 황당한 면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는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29.0%), 2위는 ‘부모님은 뭘 하시나?’(15.8%) 같이 업무와 관계없는 가정사에 대한 질문으로 알려졌다.
또 ‘애인은 있나?’(13.9%), ‘몸무게 등 신체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9.1%) 등도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로 선정됐다.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 완전 공감된다”, “알바 면접할 때 업무에 관련된 질문만 했으면…”, “다시 연락 준다는 말 이제 그만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