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

2012-12-26     박수진 기자

[일요서울│박수진 기자]KT(회장 이석채)가 꿈의 영화제인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개막한다.

KT는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전인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이 내년 4월 17일로 확정되었으며 2월 한 달 동안 단편경쟁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회 영화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제2회 ‘가장 빨리 찍고 빨리 볼 수 있다’에 이어 이번 제3회는 ‘스마트폰으로 꿈을 이루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일반인들에겐 스마트폰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게 되고, 영화감독을 준비하는 영화학도에겐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영화인들에겐 다시 한번 꿈을 상기시켜주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다양한 영화제 가운데 일반인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이다. 이에 따라 이번 영화제에서는 일반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청소년과 해외경쟁부문을 신설했다. 때문에 영화감독을 꿈꾸는 10대 청소년과 스마트폰 특성화 교육을 준비하는 학교에서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단편경쟁 해외부문을 신설을 통해 국제영화제로 확대, 대한민국을 전세계 스마트폰영화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은 드라마·멜로·액션·코미디,·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상상과 도전으로 가득한 주제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201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5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최신 스마트 단말기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 초 CNN이 운영하는 사이트 CNN Go에서 '2012년에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12가지 이유'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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