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무재해 목표시간 13배 달성’ 인증
[일요서울|강길홍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2011년 1월18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무사고를 기록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시간 13배 달성’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개최된 무재해 목표시간 달성 인증식에는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동철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 지도원장으로부터 무재해 목표시간 13배 달성을 인증 받은 인증서(패)를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전국 사업장이 달성한 무재해 목표시간 13배(468만 시간) 달성은 총 653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인증 받은 것이다. 이는 국내 기계기구제조업 (500인 이상)중 최고 배수 달성 기록이며, 그 동안의 기록(무재해 10배)을 깬 최초 기록이다.
무재해 목표시간 달성 인증이란 근로자가 상해를 입을 소지가 있는 위험 요소가 없는 상태를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다같이 참여해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운동의 전개를 통해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목표 시간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는 인증이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임직원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업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인간 중심의 밝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재해예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실적 평가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소속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인 기업에게 주는 A등급을 받아 근로자 안전은 물론 협력업체 안전에 있어서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기술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 보건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관계에 있는 21개 회사에 지속적인 점검·안전교육·안전자재 지원을 펼쳐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소속 기업 중 1등에 해당하는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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