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대선 투표율에 감사 인사 “20대 친구들 자랑스러워”
2012-12-19 김선영 기자
이효리는 19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들 고생 많았어요. 결과가 어떻든 많은 관심과 참여로 누가되든 마음대로 할 순 없을 것입니다. 특히 20대 어린 친구들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해외 일정이 있어 개표방송은 못보고 갑니다. 끝까지 대신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총 선거인수 4050만 7842명 가운데 3072만 2912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투표율 75.8%를 기록했다. 이에 이효리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게 된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한 것.
네티즌들은 “생애 첫 투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꼭 투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한 것 같다”, “20대 유권자들 참여 덕에 투표율 높게 나온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