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대선 후보 토론회 “토론 수준 어이가 없다"

2012-12-17     정시내 기자

배우 박중훈이 제 18대 대선후보 토론회 시청 후기를 전했다.

박중훈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선 토론회를 봤다. 한 쪽의 수준이 차마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게재했다.

그는 또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랐을 뿐이지 양쪽 다 일리가 있어서 유권자로서 고민하길 바랐다. 한마디로 1, 3, 4, 5, 6, 7, 8, 9, 10이었다. 어? 2가 없다. 어이가 없었다”고 전해 눈
길을 끌었다.

대선을 3일 앞둔 지난 16일에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저 출산·고령화 문제, 교육,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 과학기술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가수 이효리는 대선 후보 토론회를 보고 “창피하다”는 짧은 글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