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복귀작 확정, 하정우와 액션 맞대결 ‘기대감 UP’

2012-12-14     정시내 기자


배우 강동원이 복귀작을 확정했다.
 
14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강동원이 영화 ‘군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군도’는 탐관오리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로 현재 배우 하정우가 캐스팅된 영화다.

강동원은 극중 전라 나주지방 대부호 조대감의 아들로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진 조윤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백정의 삶을 살다가 의적단 일가족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19세기 당시 억압받는 민초의 삶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영화 ‘군도’는 올해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2013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