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악플러 일침, “해도 해도 너무해…”
2012-12-14 정시내 기자
시크릿 멤버 징거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징거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신 차리고 기사를 읽어보다가 리플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리플들이 난무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신들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라도 그런 말들을 올릴 수 있을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몸도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힘들어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스케줄을 끝마친 뒤 차량을 통해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뚫고 5m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병원에 입원, 4주 진단 결과가 나왔다. 교통사고에 대해 시크릿의 쾌유를 비는 댓글도 있었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남긴 것.
징거 악플러 일침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플러들 너무하네”, “씨크릿 빠른 쾌유바랍니다”, “징거 속상하겠네… 힘내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