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화제! 한 순간 실수로 동료 살려
2012-12-13 김선영 기자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한 인쇄소에서 일하는 케빈 브록뱅크(54)는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때 케빈의 회사 동료인 마틴 암라이딩이 쓰러진 케빈을 돕기 위해 나서던 중 미끄러지면서 발을 헛디뎌 쓰러져있던 그의 위로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마틴이 넘어지면서 케빈의 심장에 강한 충격을 줘 케빈은 기적적으로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 실수 같은 행동이 케빈의 목숨을 구하게 만든 것.
케빈은 현재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연 기적이 따로 없다”,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