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013년 PGA 주목할 선수’ 55위 선정
2012-12-11 고은별 기자
PGA 투어 사무국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올해는 다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3년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경주에 이어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드라이버정확도의 발전을 이유로 5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올해 신인왕 존 허(22·한국인삼공사)는 57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59위,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는 6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내년부터 PGA 투어의 정식 멤버로 합류하는 일본의 ‘간판 골퍼’ 이시카와 료는 5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