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유행어…개그계, 영화계 등 다양한 유행어 선정

2012-12-11     김영주 기자

‘올해 최고 유행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해 최고의 유행어’에 대한 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유행어’는 개그맨 김준현의 “고뤠?”, 허경환의 “궁금하면 500원” 등이 올라왔다.

이외에도 ‘갸루상’ 박성호의 “~가 아니무니다”와 ‘꺾기도’의 “감사합니다람쥐~”, “안녕하십니까불이~”, ‘정여사’ 코너의 “브라우니, 물어!”, “바꿔 줘”등 다양한 유행어가 이어졌다.

영화계에서는 ‘건축학 개론’의 납득이 역을 맡은 배우 조정석의 “어떡하지, 너”와 ‘범죄와의 전쟁’에서 나온 “살아있네”가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미워할 수 없는 표정으로 “~한 걸로”라는 대사도 빠지지 않았다.

올해 최고 유행어 가요계편에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스타일’이라는 패러디가 유행했다.

올해 최고 유행어를 접한 네티즌 “올해 최고 유행어, 어떻게 하나만 뽑나” “올해 최고 유행어 다양해도 너무 다양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