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숙자, 추위 속 공원서 잠든 채 사망

2012-12-10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60대 노숙자가 공원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9일 인천의 한 공원 의자에 노숙자 A(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사망자의 몸에 외상 등이 없는 점으로 보아 마땅히 갈 곳이 없었던 A씨가 공원 의자에 앉아 잠이 들었다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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