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개구리 포착, 몸 속 내부 장기까지 모두 다 보여…

2012-12-06     유송이 기자

뼈와 내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개구리가 포착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있는 몬테베르데 운무림 보호구역에서 일명 유리 개구리(glass frog)로 불리는 투명 개구리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사진작가 닉 로우센스가 포착한 해당 개구리는 심장을 비롯한 온갖 장기들이 모두 보이는 투명한 몸통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명 개구리는 앞서 1872년에 발견된 바 있으며 중남미의 습한 산악지대에서 서식한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