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못친소’ 불복 도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2012-12-05     김선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못친소’ 결과에 불복해 해외로 도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노홍철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YB & 리쌍 합동콘서트 ‘닥공’(닥치고 공연)과 콜라보레이션 신곡 ‘매드맨’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못친소) 특집에서 1대 F1(FACE1)으로 뽑힌 것에 대해 “내가 F1으로 선정된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방송 당일 정준하 형의 장모님이 있는 일본 오사카로 도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팬들이 SNS로 ‘저도 라면 먹고 자면 오빠처럼 돼요?’ ‘돌아와라 못친소 대표’ 등 입에 담지 못할 메시지들을 보낸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노홍철 못친소 불복 도피 사실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못친소 불복 도피라니. 너무 웃겨”, “노홍철 못친소 불복 도피? 충격이 컸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