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싫증 “솔직히 신물 나기도 해”

2012-12-04     김영주 기자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싫증’ 고백이 화제다.

복수의 외신은 1일(현지시각) “싸이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춤을 가르쳐 달라는 주문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싫증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싸이는 “이미 많은 팬들에게 말춤을 가르쳤는데도 여전히 주문 쇄도하고 있다”며 “솔직히 어떨 때는 신물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싸이는 “여전히 내 일을 계속 할 것”이라며 프로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

한편 ‘싸이 강남스타일 싫증’ 기자회견 이후 싸이는 마리나 베이 샌즈 카지노 호텔 야외무대에서 수만 명의 관중과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